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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2025년의 AI, 바이브 코딩 시대에 살아남는 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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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2025년의 AI, 바이브 코딩 시대에 살아남는 법

시현한 하루 2025. 7.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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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 26일 인천에서 열리는 Google I/O Extended in Incheon을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에서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는데 ‘2025의 인공지능’, ‘ 바이브 코딩의 시대’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기술 컨퍼런스였지만, 저는 기술적인 시선보다는 기획자의 시선에서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25년의 인공지능

인풋이 중요해진 AI

 

이제는 훈련에 시간을 들이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인풋을 끊임 없이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답을 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를 잘라서 분석하는 RAG라는 기술 또한 등장합니다. 이유는 어느 순간 훈련 자체의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많이 들어서 더 이상 학습이 힘든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테스팅 타임 컴퓨팅을 통해 훈련을 안시켜도 추론이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 또한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부트캠프를 들으면서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인공지능을 누가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이유가 ‘인풋’의 퀄리티에 따라서 결과값이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게 기술적으로 왜 인풋이 중요한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주요 기술적 변화와 시장 영향

 

이제 인공지능은 인프라전쟁이 엄청나게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리콘 경쟁의 자체 칩은 아마존도 성공하면서 엔비디아 외에도 기술적으로 성공하는 기업이 생기고 있습니다.

  • 소버린 AI의 시대
    • 사람이 하는 뭔가를 대신하는 인공지능이 점점 인간의 지성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하고, 당연히 국가 안보 아젠다로 부상중이다. 그래서 국가 자체가 인프라나 데이터를 통제하려고 하고 있다.
    • 속도-비용-추론 깊이의 삼중고가 중요

    • 점점 성능 자체는 비슷해서 그냥 최근 새로나온 모델들이 좋다고 합니다.(그록도 최근에 나왔죠)최신 인공지능 모델
    • 2배 올리려면 10배정도의 컴퓨팅이 필요해서 성능이 비슷비슷해지고, 이렇게 성능이 비슷하니 나오는 시점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거나 하드웨어를 좋은 것을 쓰는게 중요해서 엔비디아가 잘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합니다.
    • 다음달에는 GPT도 새 모델이 출시됩니다.
 

"오픈AI, 차세대 AI 모델 GPT-5 이르면 내달 출시"

김태종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르면 내달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5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오픈AI의 최대 파트너

n.news.naver.com

 

이외에도 2025년의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최신 동향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이브 코딩 시대에 개발자로 살아남는 법

두번째 세션은 ‘바이브 코딩 시대에 개발자로 살아남는 법’이었습니다. 저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AI가 발전함에 따라 개발자가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기획자로써 제품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사용해보고 싶어 듣게 되었고, 실제로도 유익했습니다.

바이브 코딩의 장단점

 

이제 인공지능은 너무 당연한 툴이 되었고, ‘AI로 사용→ 활용→자동화’까지 하는 사람이 중요해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각 작업마다 적합한 AI 툴을 써보면서 활용/자동화까지 경험해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 개발 이야기지만, 피그마- 커서 연동해서 바로바로 구현하는 기능을 모두가쓰는 세상에선 당연히 이걸 활용 못하면 대체가 되겠죠.
  • 모두가 활용을 할 수 있는 세상에서는 AI로 자동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체가 될 것입니다. 기획자로 치면 크롤링을 통한 자료 조사, llm 툴을 만들어서 데이터 분석을 하는 툴 등으로 자동화를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렇게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평균 대비 효율성 떨어지면 대체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효율성을 추구해야 합니다.

 

  • 그렇다면 개발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개발자 또한 문제 해결, 설계능력이 중요한 사람이 됩니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코더가 아닌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비즈니스 기획에 공감하고, 진짜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 이 이야기를 듣고 점점 기획자의 자리에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들어오고 다 함께 메이커가 된다는 이야기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발달한 세상에서는 우리가 만드려는 서비스가 왜 필요한지 서비스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공지능에게 알려주는 것 또한 중요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개발하고, 우리는 서비스에 대한 답과 조언만 해주면 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취업을 위해서는 포폴을 잘 정리하고 내가 ‘왜’ 그 일을 했는지에 대해 사고하는 것을 정리하는게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역시나 사고의 깊이와 얼마나 많이 고민해봤는지가 중요한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개발자 입장에서 이런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들으면서, 기획자로써 개발을 하지 못하더라도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고, AI에게 인풋을 잘 넣어줄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를 공감할 수 있었던 세션이었습니다.

 

총 두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의 동향과 그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빠르게 배우고, 적용해보며 더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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