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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다한 공부

벌써 구름톤이 끝난지 5달이 넘었다..구름톤에서 블로그 후기왕을 선정한다고 해서 내가 적었던 블로그 글을 제출했다. 결과는!! 2등이었다. 1등은 같은 기수였던 분이 선정되었고, 에어팟 프로를 받아가셨다. Wow.. 나는 2등 상품으로 구름 굿즈를 받았다! 꽤나 개발자 같고 깔끔하고 예뻤다. 저런 문구들이 적혀 있으니까 진짜 선물 받는거 같았다. 나는 아날로그로 메모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맥북으로 노트북을 바꾸고 대부분 노트북이나 아이패드에 작성하고 있다. 그래도 메모장이 생겼으니 들고 다니면서 사용해야겠다.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직접 종이에 글을 적으면 꽤나 잘 풀리는 것 같다. 무선충전기와 키보드 캡까지 완전 개발자 맞춤 선물이다! 사실 나는 이런걸 받아도 귀찮아서 잘 못 사용하..

이전 글에서 팀 빌딩과 서비스 소개까지 마쳤다. 이번 글에서는 기획쪽에서의 발표 준비와 대상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사실 팀원들이 너무 본인의 할 일을 잘해줘서 PM으로서는 좀 더 진도 체크도 하고 일정 관리도 해야했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내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책임감 있게 각자 할 일을 맡아준 덕분에 나는 거의 10시간은 발표 준비를 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 자료 조사와 피피티 구성에 시간을 거의 다 쓰고 실제로 입 밖으로 뱉어보지는 않아서 발표할 때 스스로 완성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10분 안에 말할 수 있는 내용은 다 얘기한 것 같다. 발표 준비 발표 준비를 할 때는 비즈니스 쪽으로도 많이 생각했다. 2명은 기술, 2명은 사업성을 평가하니 그 부분에도 초..

팀 빌딩 막상 제주도에 가서 해커톤 전날 다 같이 교육을 듣다 보니 주변 사람들은 현업에서 1,2년 종사한 사람이나 취업 준비생이 많았다. 대학생은 거의 없어서 ‘내가 여기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처음 했던 1등을 하겠다는 결심을 떠올렸고, 이를 위해서 남들보다 10배는 더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해커톤은 팀으로 하는 프로젝트기 때문에 좋은 팀원을 만나는 것도 중요했고, 원하는 팀원을 섭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1일차부터 자기소개를 꼼꼼하게 듣고, 얘기를 나눠보고 하고 싶은 팀원을 생각해두었다. 그리고 먼저 다가가 내 아이디어에 대해 소개하고, 설득하여 처음에 원했던 사람들과 팀 구성을 마칠 수 있었다. 그렇게 기획자인 나, 웹 프..

구름톤 2번째 글에서는 구름톤 전까지의 준비 과정과 1일차 과정에 대해 작성할 것이다. 구름톤 선발 과정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보고 오길 바란다. 구름톤에 합격하고 내 머릿 속에 든 생각은 "무조건 1등을 하자"였다. 그리고 이 생각은 수상발표를 할 때까지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사전 준비도 되게 철저하게 진행했다. 우선 내가 원래 아이디어로 가져가려던 "심리테스트를 통한 제주도 관광 코스 추천"이라는 주제를 구체화했다. 그리고 다른 기획자들하고 차별점을 가져가기 위해 실제로 일주일동안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해서 구현했다..^^(죽는줄 알았다,,) 아무튼 배포를 성공하고 하루에 200명정도가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시장성이 있다는 근거 자료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실 주제는 3개 중에 2개만 ..

어느날 인스타그램에 구름톤에 관한 광고가 떴다. 그걸 보고 아무 관심 없이 넘겼는데 인스타에 들어갈 때마다 그 광고가 계속 떴다,,,3일째 되던 날, 이게 대체 뭐길래 계속 뜰까 해서 링크로 들어가봤고, 카카오와 구름에서 주최하는 해커톤이라길래 관심이 생겼다. 나의 첫 해커톤 사실 해커톤을 해본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마침 대학생들 시험기간이고 해서 경쟁률도 적고, 휴학생인 내가 다녀오기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근데 알고보니 역대급 경쟁률과 실력자들의 party,,이 다음 글 참고) 그래서 지원을 해야겠다 결심을 했다! 그런데 일들이 너무 많았어서 사실 지원 마감 당일에 지원서를 적기 시작했다. "기획"파트로 지원을 했고, 물어보는 항목이 많지도 않아서 금방 적을줄 알았는데 생각보..